2026년 5월 13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한국교회사연구동인회, 25일 ‘천주교인의 독립운동’ 특강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국교회사연구동인회(회장 조한서, 담당 조한건 신부)는 8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저동 가톨릭평화방송 10층 성당에서 ‘천주교인의 독립운동-간도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역사소설 「독립군 의민단」의 저자인 이영호(베르나르도·68·수원교구 용인 천리요셉본당) 작가가 강의를 맡는 이번 특강은 한국 교회사에서 깊이 있는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분야인 독립군 의민단의 실체를 재발견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독립군 의민단은 일제 강점기 만주 간도성 연길현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로 천주교 신자들 300여 명으로만 구성된 정예부대였다. 의민단은 한국 독립운동사의 쾌거인 1920년 청산리전투에도 참여했지만 의민단의 존재는 한국사와 한국교회사에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

의민단은 세상의 고통을 보았을 때 즉시 사회 참여를 결정한 단체로 이들의 사회 참여 목표는 특정 정치세력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 있었다. 의민단은 사회 참여 결과로 재산과 생명을 잃는 희생에도 불구하고 가톨릭 신앙의 기본 정신을 충실히 따랐던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영호 작가는 의민단을 “한국 천주교회 내 평신도들이 사회적 활동을 펼친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이 작가가 이번 특강에서 내세우는 새로운 주장은 독립군 의민단의 활동 근거지였던 만주 간도성 연길현이 과거 한국교회의 영역이었다는 사실이다. 남북 분단과 중국 공산화를 거치면서 한국교회사에서 잊힌 땅이 됐지만 그 속에서 신앙을 지켰던 이들의 발자취를 되살려 시복시성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야말로 인권회복의 정점이며 한국교회가 맡을 몫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강 후 토요일 저녁주일미사를 봉헌한다.

※문의 02-756-1691 한국교회사연구소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8-08-1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13

1코린 6장 20절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