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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복음 묵상] 친구 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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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하나를 꺼낸다.
조심조심 껌을 꺼낸다.
포장지를 다시 정성스럽게 넣어 원래대로 만든다.
껌을 맛있게 씹는다.
친구가 ‘나도 하나 줘’ 하면 당당히 아까 그 포장지를 준다.
껌을 받고 아무것도 없는 것을 알고 실망한 친구에게
최대한 얄밉게 혀를 빼꼼 내민다.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요한 6,63)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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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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