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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성인] 모니카(Monica) / (332~387,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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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노(354~430) 성인의 어머니로, 눈물과 기도로 아들을 회개시킴으로써 어머니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 받는다. 북아프리카의 타가스테에서 신심이 깊은 부모로부터 태어났다. 이교도이자 로마의 하급 관리였던 파트리키우스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중 장남이 아우구스티노 성인이었다.

결혼 후 끊임없는 기도와 인내로 남편과 시어머니를 개종시켰지만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 과부가 됐다. 이때부터 18세의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신앙을 저버리고 향락에 빠지고 심지어 마니교에 심취하며 이교 철학에 빠져들었다. 성녀는 아들이 신앙의 길로 돌아오도록 혼신의 힘을 다했다.

아들의 개종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한 성녀는 아들이 지은 죄의 보속을 위해 극기생활을 하며 가난한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아프리카를 떠난 아들을 따라 로마까지 쫓아갔고 그를 찾아 헤매다 밀라노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성 암브로시오 주교를 만나 가톨릭 신앙을 받아들이고 387년 마침내 세례를 받았다.

개종한 아들에게 성녀는 “내가 세상에서 더 살고 싶던 것은 네가 가톨릭신자가 되는 것을 보겠다는 한 가지 이유였다”고 말했다. 아들이 세례를 받은 바로 그해, 모니카 성녀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던 중 열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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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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