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8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염 추기경과 이 위원장은 50여 분간 환담을 나누며, 장애인 인권, 난민 수용, 사형제 폐지 등 인권 개선을 위한 교회와 인권위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염 추기경은 지난 8월 16일 접견한 이란 난민 신청 학생(본지 8월 26일자 4면 보도)에 대해 언급하며, “베드로군은 이란말보다 한국어가 더 능통하고, 한국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며 자랐다”며, “베드로군의 난민 신청이 받아들여져, 자유롭게 신앙을 고백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권위도 힘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