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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층과 청년 위한 실질적 지원 모색

가난한 이들의 대안 금융 명례방협동조합 25주년, 협력과 연대 방안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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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례방협동조합 설립 25주년 기념 행사 중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출연자들이 미래 조합의 모습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이란 사명 아래 설립된 대안 금융 공동체 ‘명례방협동조합’이 설립 25주년을 맞아 2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앞으로 주거와 고용 불안, 학업과 취직 등에 어려움을 겪는 빈민 가정과 젊은이를 더욱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1993년 도시 빈민들을 위한 금융 연대 사업으로 출범한 명례방협동조합은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소속 사도직 단체로, 출자와 대출사업만으로 운용하는 순수 민간 조합이다. 당시 조합원 75명에 3500만 원의 출자금으로 시작해 현재는 조합원 530여 명에 출자금 6억 5700만 원으로 빈민 가정과 생활 공동체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하지만 더욱 활발한 조합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경제 지원 방안과 청년 일자리 지원책, 실현 가능한 사업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 중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는 명례방협동조합 한종만(베네딕토) 이사장, 나승구(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 신부를 비롯한 조합원이 출연해 조합의 미래를 이야기를 나눴다.

박승응(이사야) 청년 조합원은 “조합의 더욱 활발한 운영을 위해서는 특히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방안과 모집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종만 이사장은 “협동조합 운영과 발전에 필수적인 전문 교육 사업과 다양한 수익 사업을 함께 고민할 시점”이라며 “향후 기획팀을 구성해 공동 목적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념 미사에서 나승구 신부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신앙 경제 공동체를 지향하며 살아온 명례방협동조합의 노력은 은총의 시간이었다”며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이 막힌 숨통을 트일 수 있는 도구로 사용돼온 협동조합의 아름다운 가치가 앞으로도 소중하게 지켜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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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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