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곡동본당(주임 정민수 신부)은 9월 9일 오전 11시 설립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제4 성북지구장 구본영 신부와 역대 주임신부와 보좌신부, 신자 700여 명이 참례했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신앙 안에서 사랑으로 봉사하는 월곡동본당 공동체의 5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복음의 기쁨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공동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월곡동본당은 1968년 9월 23일 미아동본당(현 길음동본당)에서 분리, 설립됐다. 본당은 올해 설정 50주년인 ‘사랑의 희년’을 맞아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묵주기도 200만 단 봉헌운동을 시작했으며, 8월 15일 기준 308만5831단을 봉헌했다. 본당은 9일 50주년 감사미사에 앞서 성당 입구 성모상 앞 묵주기도 봉헌석 제막식을 가졌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