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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삶의 여정에 교회가 동반자 돼야”

인천교구와 살레시오회 한국관구, ‘청소년을 위한 영적 동반’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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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와 살레시오회 한국관구는 15일 인천교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영적 동반’을 주제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젊은이, 신앙과 성소 식별’를 주제로 10월 3일 열릴 세계주교대의원회(주교 시노드) 제15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신앙을 고민하는 자리였다.

이번 시노드 주제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삶의 여정에 교회가 함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교황청은 교회는 젊은이들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중재자이자, 하느님이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젊은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는 기조강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폴란드 크라쿠프 세계청년대회에서 “세상이 바뀔까요?”라는 질문에 한 청년이 “네”라고 응답한 사례를 소개했다. 정 주교는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방향성의 해답은 하느님께서 부르실 때 ‘네’라고 응답하는 데에서 시작한다”며 “삶 속에서 고통과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젊은이들은 결국 하느님의 이끄심 안에서 보기 좋은 세상을 향해 갈 것이고, 교회 역시 젊은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르심에 대한 소명을 느낄 때 그것을 판단하고 식별하기 위해서는 신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교회의 여정 : 청소년 사목의 쇄신을 위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초대(로사노 살라 신부, 교황청립 살레시오대학 사목신학 교수) △청소년 성소 사목, 식별과 영적 동반 젊은이들을 동반하는 우리의 헌신을 쇄신하고 강화하기(파비오 아타드 신부, 살레시오회 청소년사목 총평의원)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청소년사목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제와 교수, 주일학교 교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경험 사례를 나눴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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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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