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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동본당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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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동본당(주임 이용현 신부)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9월 16일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손 주교는 이날 강론에서 “본당의 50년 역사 동안 함께해 주신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진정한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자”면서 “50주년이 그리스도를 대신해 사랑을 전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당은 이날 미사 중 본당 신자들이 이어 쓴 필사 성경과 정성으로 기도한 묵주기도 50만 단을 봉헌했다. 또 미사 뒤에는 성당 지하에 마련한 경당 축복식도 열었다.

정릉동본당은 1968년 10월 12일 미아동본당(현 길음동본당)에서 분리, 설립됐다. 본당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루카 10,37)를 주제로 자비로운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모님 발씻김 예식 ▲교우 가정 방문 축복 기도 ▲교중 미사 가족 봉헌 예절 ▲이스라엘 성지순례 ▲교중 미사 전 성무일도 바치기 ▲무창포 해변 전신자 야외 미사 ▲주문진 인구공소 여름 가족 캠프 ▲전 신자 성경 이어쓰기 필사 등 ‘50가지 행복 찾기’ 프로그램에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임 이용현 신부는 “정릉동본당 50년은 본당 신자들의 기도와 참여로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신자들이 행복하게 하느님 사랑의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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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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