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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성인]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Teresa) / (1515~1582,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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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빌라의 신심 깊은 가정에서 태어난 데레사 성녀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예수의 성녀 데레사’, ‘대(大) 데레사’ 등으로 불린다. 선종한지 불과 40년 만인 1622년 그레고리오 15세 교황에 의해 성인으로 선포됐다. 1970년에는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이 교회 역사상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그녀를 교회학자로 선포했다.

성녀는 어려서부터 아우구스티노회 수녀원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19세 때에 아빌라의 강생 가르멜 수도원에 입회했다. 20여 년 동안 수도생활을 하던 그녀는 1544년 수난받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극적인 체험을 통해 내적 회심을 경험한 뒤 수차례 환시를 보고 신비스런 음성을 들었다. 이후 엄격한 수도생활을 하는 맨발의 가르멜회를 창설하면서 1562년 아빌라의 성 요셉 수도원을 시작으로 스페인 전역에 17개의 남녀 수도원을 세웠다.

교회 역사상 가장 돋보이는 신비가 중의 한 명인 데레사 성녀는 자서전인 「천주 자비의 글」(1562~1565년), 「완덕의 길」(1565년), 「영혼의 성」(1577년) 등을 비롯해 수많은 편지와 책을 남겼다. 이 글들은 시대를 초월해 영성 수련의 교과서로 널리 읽혀지고 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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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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