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차인(인도)= UCAN] 힌두인들이 종교간 화합 표시로 가톨릭 주교와 불교 승려 힌두 고행자의 발을 씻는 예식을 거행했다.
힌두교 사이바바교파는 많은 사원들이 있는 인도 중부 우차인시 힌두 축제인 쿰브멜라 중 우차인교구장 세바스찬 바다켈 주교를 비롯해 스님 등 타종교 지도자들 발을 씻어주는 예식을 거행했다. 힌두교 축제인 쿰브멜라에서는 힌두인 수백만명이 강가에서 목욕을 하는데 이 시기에 목욕을 하면 모든 죄가 씻겨나간다고 믿는다.
사이바바교파는 이 행사 목적을 모두가 한분 하느님에게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켈 주교는 힌두교의 이런 행사는 종교간 화합과 보편적 형제애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고 말하고 하느님은 한분이라는 사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종교간 불관용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