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설정 70년 역사를 기억하며 선조들의 ‘순교신앙’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발견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오종진 신부)과 사회사목국(국장 나봉균 신부)은 10월 3일 충남 서산 해미순교성지에서 ‘청소년·청년들의 70주년’과 ‘제5회 띠앗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김광현)가 마련한 ‘카리타스 한생명대축제’도 함께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한 교구 신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가운데 나눔과 생명, 사랑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뜻깊었다. 교구의 다양한 사회사목 분야 및 생명 활동이 소개되면서 70년 역사 속에 교구가 세상 안에서 어떤 나눔과 봉사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는지 드러내는 기회가 됐다.
한편 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 주례로 봉헌된 파견미사 후에는 근속 교리교사 시상식이 준비됐다. 시상식에서는 최미경(마르가리타·온양풍기동본당), 장현구(레오나르도·대전 태평동본당)씨가 20년 근속상을 받았다. 이외 15년 근속 6명, 10년 근속 18명, 5년 근속 38명 등 총 64명이 근속 교리교사 표창을 받았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