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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익 신부의 한 컷] 하느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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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마르 10,21)


예수님께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는 사람에게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예수님의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고 복음은 전하고 있습니다.


율법이 요구하는 많은 계명들을 어려서부터 착실히 지키며 살아왔고,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도 정당하게 일해서 모은 재산인데….

그것마저 포기하라고 하시니….


하느님 신앙은 삶의 결단이며 또한 투쟁입니다.

소유가 나를 붙들고 있다면 그 때문에 하느님 나라는 내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온전히 자신을 태우는 초가 환하게 하느님 나라를 드러나게 합니다.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 1992년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사진 강좌를 담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길도 병행해왔다. 현재 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으로 사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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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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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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