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생동감 있는 한국 교회, 그 성장이 기대된다”

교황청 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미사 후 문 대통령과 따로 환담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문재인 대통령과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17일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만찬에 앞서 응접실에서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한국 가톨릭 얘기를 들어보면 여전히 살아 있고, 강하며 인상적이었다. 한국 교회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장하는 교회일 수도 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17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봉헌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과 가진 만찬에서 한국 교회를 언급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 가톨릭이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인권 증진에 있어 앞장서 왔고 헌신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교회가 해온 역할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 기념 연설 때도 “한국 가톨릭교회는 낮은 곳으로 임해 예수님의 삶을 사회적 소명으로 실천했다”면서 “식민지와 분단, 전쟁과 독재의 어둠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정의, 평화와 사랑의 길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주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과거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와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소개하면서 “저도 그 사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롤린 추기경은 “저도 유심히 봤는데 신자들이 모두 대통령의 입에만 집중하더라”며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모이신 분 모두가 대통령 말씀을 확신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파롤린 추기경은 이날 만찬에서 △한ㆍ교황청 관계 발전 △한반도 평화 정착 △주요 국제 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올해 55주년을 맞은 한ㆍ교황청 관계를 더욱 심화ㆍ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난 9월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교황청이 인정한 첫 아시아 국제 순례지로 선정된 것을 평가했다.

신익준 기자 ace@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10-2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10

시편 18장 20절
넓은 곳으로 이끌어 내시어 나를 구하셨으니 내가 주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