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일치를향한정치학교 마지막 강의가 11월 3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KBS 구수환 PD는 “인간의 삶에 공감하고 사회적 약자를 우선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일치를향한정치학교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일치를위한정치포럼(공동대표 이명수·박찬대 의원)이 성숙한 시민의식과 보편적 형제애를 갖춘 정치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매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날 수강생들은 고 이태석 신부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에 대한 구 PD의 설명을 들었다. 구 PD는 “이 신부님은 한국사회에서 부와 권력을 다 가질 수 있는 의사 출신이었음에도, 남수단의 가장 열악한 지역 톤즈에서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사셨다”며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신부님의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섬기는 리더십)이 많은 사람을 눈물 짓게 했다”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