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부설 효성유치원(이사장 서숙자 수녀)이 11월 1일 대구 주교좌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개원 90주년 기념 감사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는 지난 90년 동안 한국교회의 역사에 발맞춰 교회 안팎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못자리로 운영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효성유치원은 지난 1926년 초대 대구대교구장인 플로리앙 드망즈(한국명 안세화) 주교가 설립, 6·25 전쟁 당시 2년간 휴원하면서 올해 92주년이 아닌 90주년 행사를 치르게 됐다.
대구대교구 법인 산하에서 예수성심시녀회 재단을 거쳐 2005년부터 천주교 대구 성바오로 수녀회 유지재단으로 이관해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9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