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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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희년’ 폐막, 새로운 출발을 알리다

교구별로 희년 폐막 미사 봉헌 평신도 사도직 활성화 다짐 생명 존중, 나눔 등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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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희년은 ‘새로운 시작’을 낳았다. 희년 폐막으로 신자들은 평신도 사도직 활성화를 향한 새 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각 교구 주교들은 “희년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 나눔, 영성의 열매를 맺자”고 했고, 신자들은 전례 참여, 말씀 실천, 공동선 추구, 생명 존중, 한반도 평화 기도, 나눔 등 사도직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것을 마음에 새겼다.

서울대교구는 11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폐막 미사를 봉헌하고, 참 신앙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손병선(아우구스티노) 회장이 제단에 올라 ‘한국 평협 50주년 선언문’에 담긴 5가지 다짐을 낭독하자, 성전을 메운 1200여 명 신자들은 “참 신앙인의 모습으로 세상 복음화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한목소리로 선언했다.

염 추기경은 미사 강론을 통해 “평신도 희년 동안 모든 가정과 본당 공동체 안에서 희년의 정신에 따라 감사와 기쁨과 나눔의 삶을 살아온 모든 신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 안에 사제, 평신도 모두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데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

서울 평협은 이날 미사 중 전국 교구 평협이 함께 제작한 ‘한국 평협 50년사’(가제본)를 봉헌했다. 또 염 추기경은 평신도 사도직 활동에 모범을 보인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와 정찬남(모니카) 한국여성생활연구원 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울 평협은 희년 폐막을 앞둔 6일 김익진(프란치스코)의 생애를 다룬 연극 ‘빛으로 나아가다’와 듀오 메타노이아 콘서트로 꾸며진 ‘평신도 희년 자선 공연’을 열어 노숙인을 돕기 위한 수익금을 마련했다.

광주대교구 신자들도 11일 주교좌 임동성당에서 봉헌된 폐막 미사에서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특히 교구 중남부지구 소속 본당 신자들은 올해 희년 동안 ‘한 끼 100원 운동’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통일 기금 1270여만 원을 미사 중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에게 봉헌했다. 김 대주교는 강론에서 “평신도 영성운동을 더욱 구체적으로 지속하자”고 당부했다.

대구대교구는 10일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본당 평신도 대표들과 신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신도 희년 폐막 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평신도 대표들과 신자들은 교구 성모당 봉헌 100년 동안 베풀어주신 하느님 은총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원의와 희망으로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원주교구는 10일 용소막성당부터 배론성지까지 ‘도보순례길 걷기’ 행사와 미사로 평신도 희년을 마감하고, 11일 주교좌 원동성당에서 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로 내년 설립 50주년을 맞는 ‘원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희회 희년’을 선포했다. 신자들은 ‘평신도 실천 다짐’을 통해 △기도하는 평신도 △실천하는 평신도 △하나 되는 평신도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춘천교구는 11일 주교좌 죽림동성당에서 봉헌한 폐막 미사 중 신자들이 희년 동안 실천한 사항을 기록한 ‘평신도 희년 수첩’을 봉헌했다. 평신도 대표 3명은 강론을 대신해 희년 소감을 나눴고, 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모범 신자 76명에게 축복장을, 옥계본당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마산교구도 10일 교구장 배기헌 주교 주례로 마산 가톨릭교육관에서 폐막 미사를 봉헌하고, 18년간 교구 평협 위원으로 활동한 안상덕(다니엘)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미사 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바탕으로 한 환경 특강이 이어졌다.

인천교구도 10일 교구청 보니파시오 강당에서 평신도 희년 폐막 기념 미사 및 음악회를 열었고, 제주교구도 11일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문창우 주교 주례 미사로 희년을 마무리했다. 수원교구도 각 본당에서 평신도주일 강론으로 희년을 마쳤다.

의정부교구는 17일 오후 4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참회와속죄의성당에서 폐막 미사를 봉헌했다. 앞서 오후 2시부터는 ‘한반도 평화 기원을 위한 토요 기도회’를 열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광주 장재학ㆍ원주 백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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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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