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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일주교교류모임, 의정부교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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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젊은이들은 “우리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고 청했고, 주교들은 ‘경청’을 다짐했다.

11월 13~15일 2박3일간 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24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은 젊은이들이 교회에 무엇을 바라는지 듣고 고민한 자리였다. ‘청소년들의 현실과 사목 전망?AI 시대를 맞이하여’를 주제로 한 이번 모임에서 참가 주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 청년·청소년들의 상황과 교회의 사목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한일 주교들은 13일 김동희 신부(의정부교구 청소년국장)의 제1발표 ‘한국교회 청소년들의 현실과 사목 전망’과 14일 박영서 박사(전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의 제2발표 ‘4차 산업혁명시대의 AI와 미래 전망’을 들었다.

특히 13일 주교들은 동영상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가톨릭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양국 젊은이들은 주교들에게 교류와 소통을 바랐다. 일본 젊은이들은 “주교님들의 적극적인 청년모임 참여와 교류를 부탁드린다”거나 “많은 청년들이 모여 신앙 훈련이나 기도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해 주실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 젊은이들도 “아무리 나이가 적고, 사회를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무시하지 말고, 청소년들도 하나의 신앙인으로서 똑같이 대해 달라”라고 말했고 “영적으로 목말라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면서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한일 주교들은 2박3일간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마지막 날인 15일 전체회의에서 “주교들이 청년·청소년 현장을 자주 찾고 직접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내놨다. 특히 젊은이 신앙문제는 가정을 중심으로 사목 전반을 연계하는 통합사목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모았다.

아울러 13일 모임을 방문한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과거의 축적된 지혜로 힘을 얻은 여러분은 올해에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전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양국 주교들은 둘째 날인 14일 복자 정약종과 그 일가족이 성가정을 이뤘던 경기도 남양주 마재성지를 찾아 신자들과 미사를 봉헌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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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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