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내 마음, 내 영혼이 편안하지 않으면 물질적인 것을 얻어도, 오래 살아도 아무 의미 없지 않나요? 육신의 쓰레기는 잘 버리면서 왜 생각의 쓰레기는 버리지 못하시나요.”
서울 청담동본당(주임 김민수 신부)이 11월 15일 오후 8시 마련한 제79회 가톨릭독서콘서트에서 김홍신(리노) 작가는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신 나고 즐겁게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배봉한, 지도 김민수 신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가톨릭독서콘서트에서 김 작가는 ‘사랑과 용서로 짠 그물에는 바람도 걸린다’는 주제로 신자들과 삶의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작가는 지난해 발표한 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을 인용하면서 “행복하게 살려면 괴로움을 버리고 자유로운 사람이 돼야 한다”며 “사랑과 용서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김 작가는 “내 마음을,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달라진다”며 “우리에게는 그 무엇보다 위대한 힘,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