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은 아름다운 일,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희망을 줍니다.
나에게 오시는 구원자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
그래서 설레는 희망의 시기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메시아를 기다리지만
그분을 맞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기다림’이 없어서가 아니라 ‘준비’가 없어서일 것입니다.
대림 시기의 첫날
오늘 복음이 주님을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 말해 줍니다.
그 준비는 회개와 믿음입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희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2코린 6,2)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 1992년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사진 강좌를 담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길도 병행해왔다. 현재 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으로 사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