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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제 양성 지침」 개정안 영역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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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상임위원회(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12월 3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한국 사제 양성 지침」 개정안의 영역본을 승인했다.

주교회의는 지난 10월 추계 정기총회에서 교황청 성직자성이 2016년 12월 발표한 새로운 사제 양성의 기본 지침 「사제성소의 선물」을 기반으로 한 「한국 사제 양성 지침」 개정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영역본 승인은 사도좌 추인을 요청하기 위한 작업이다.

「한국 사제 양성 지침」은 사제 양성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신학생과 사제 모두가 교육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지속 양성’의 주체로 나서 스스로 성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상임위는 아울러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총무로 최법관 신부(청주교구 이주사목담당)를 임명했다. 2003년 1월 청주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은 최 신부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로마에서 유학했다. 귀국 후 옥산·흥덕본당 주임으로 일한 뒤 2016년 8월부터 청주교구 이주사목 담당과 정의평화위원회 담당, 교회법원 재판관을 맡고 있다.

또한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총무로 유주성 신부(수원교구 사무처 차장)가 임명됐다. 2001년 1월 사제품을 받은 유 신부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로마에서 유학했다. 귀국 후 수원가톨릭대 교수, 수원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으로 일했고, 현재 수원교구 사무처 차장과 해외선교실 담당을 맡고 있다.

올해 12월 7일로 임기가 만료된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총무 최준규 신부(서울대교구·가톨릭대 교수·1991년 서품)는 연임됐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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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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