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루카 2,11-12)
겸손하고 가난하게 태어나신 예수님은
가장 먼저 가난하고 힘없는 들판의 목자들에게
구세주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려 주셨습니다.
당시 쟁쟁하던 권력가들이나 고관대작들은 이 기쁜 소식을 접하지 못했습니다.
허영과 교만, 탐욕으로 가득 차 있던 그들은
메시아를 만날 수 없었고, 또 알 리도 없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루카 2,14)
※지난 1년간 ‘이동익 신부의 한 컷’을 집필해주신 이동익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 1992년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사진 강좌를 담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길도 병행해왔다. 현재 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으로 사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