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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처럼 저도 사랑으로 아기를 꼭 지켜내고 싶어요”

장애인 아기 키우는 미혼모의 성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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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이와 세 번째 함께 맞는 성탄이라는 게 감격스럽네요.

성탄이 되면 화려한 분위기를 즐기기 바빴는데 엄마가 되니 성탄의 의미를 좀더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성모님이 아기 예수님을 사랑으로 기른 것처럼 저도 사랑으로 아기를 지켜내고 싶어요.



생명을 지켜내는 엄마들 마음이 단단해지길 기도합니다.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참 힘들지만,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위로가 돼요.

하느님이 내게 아이를 주신 건 다 이유가 있고, 내가 엄마가 될 자격이 있어서이고, 내 아기가 나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세상을 원망하는 마음을 좀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아기를 낳기 전엔 세상이 무너져내릴 것만 같았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이 아이가 없었던 삶은 생각조차 나지 않을 지경으로 행복하고 아기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저는 미혼모이고, 아이는 장애인이에요.

기댈 곳 하나 없지만, 하느님만 믿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저보다 훨씬 어려운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분들 위해 기도할게요.

독자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용인에서 아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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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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