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 제34차 파나마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가 목전에 다가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WYD에 참가하는 젊은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파나마 WYD 조직위원회는 2018년 12월 19일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직위 사무국장 로메로 아길라 신부는 “기본적으로 파나마의 온화한 기후가 전 세계 젊은이들을 맞이하겠지만 파나마 신자들도 따뜻한 환대로 이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WYD는 1월 22~27일 ‘당신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아길라 신부를 비롯해 파나마대교구장 호세 도밍고 울로아 대주교, 파나마 외교부 WYD 담당관 다누비아 알라드, 주교황청 파나마 대사 미로슬라바 로사스가 참석했다.
아길라 신부는 “파나마 신자들이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기꺼이 홈스테이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모든 젊은이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에 참여해 달라는 우리의 요청에 놀라울 정도로 많은 신자들이 응답해 왔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월 23~27일 파나마를 방문한다. 교황의 26번째 해외 사목방문이며 세 번째 WYD 참가다. 교황은 1월 25일 파코라에 있는 라스 가르사스 데 파코라 소년교도소를 찾아 소년범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또 교황은 에이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집’에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