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쓰나미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 국제 사회의 연대 필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거대한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인근 해변에 건물 잔해와 자동차가 뒤엉켜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쓰나미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기도했다.

교황은 지난 12월 23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객들과 주일 삼종기도를 바친 후 “이 순간 내 생각은 끔찍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당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로 이어진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피난민과 노숙자, 막대한 물질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통 안에서 주님의 위안을 간청하는 피난민과 애쓰는 사람들과 영적으로 친밀하다”면서 “모든 사람이 나와 함께 피해자와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길 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형제자매들에 대한 국제 사회의 연대와 지지가 부족하지 않도록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월 22일 밤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일대 해변에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덮쳤다. 이로 인해 12월 24일 기준으로 최소 281명이 목숨을 잃었고, 60여 명이 실종됐으며 1000명이 넘게 다쳤다. 수색 상황에 따라 사상자 수와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백슬기 기자 jdarc@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12-2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0. 12

시편 139장 23절
하느님, 저를 살펴보시어 제 마음을 알아주소서. 저를 꿰뚫어 보시어 제 생각을 알아주소서.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