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설정 50주년 맞아… 공소 크게 줄어 ‘공소사목’은 2355호로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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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주보로 활용해온 ‘공소사목’은 2018년 12월 30일자 제2355호로 폐간했다. ‘공소사목’은 공소가 많은 안동교구의 특성에 따라 1977년부터 공소의 주일 전례를 돕고 교구 소식을 알리기 위해 매주 발행됐다. 그러나 안동교구 설립 당시 교구 내 공소가 175개소에서 최근 64개소로 줄고, 본당에서 ‘공소사목’을 활용하는 빈도도 줄면서 공소 전례를 돕는다는 원래의 의미가 약해져 교구민이 모두 볼 수 있는 새 주보를 이번에 창간하게 됐다. 안동교구는 아울러 매달 전례 해설서를 별도로 제작해 교구 내 공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 주보인 ‘가톨릭 안동’은 모두 8면으로 구성돼 있다. 강론과 교구 소식, 안동가톨릭문인회의 글, ‘간추린 안동교구 연보’ 등을 싣고 있다.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가톨릭 안동’ 창간을 축하하며 “교구의 모든 소식을 전 교구민들이 볼 수 있도록 ‘가톨릭 안동’이라는 교구 주보를 발행하게 됐다”며 “교구의 모든 일을 교구민 모두가 공유한다는 그 자체가 교구 쇄신의 한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권 주교는 이어 “‘가톨릭 안동’은 모든 교구민에게 다가가 말씀의 씨앗에 싹을 틔우게 하고 신앙의 갈증을 해소해 주며 교구의 모든 일을 함께 나누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