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성전 부지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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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집’ 기금 조성은 의정부교구의 81개 전 본당에서 매달 한 차례 2차 헌금을 실시하고, 사제와 신자들의 기부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신자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사예물의 10를 ‘하느님의 집’ 기금으로 봉헌한다. 의정부교구는 설립 20주년을 맞는 2023년까지 5년 동안 ‘하느님의 집’ 기금을 운영하기로 했다.
‘하느님의 집’ 기금 조성안은 2018년 3월에 열린 지구장회의에서 1지구장 성준한 신부가 제안했다. 교구는 10월 사제 총회에서 성전 부지 구입 기금 마련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해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구장 승인을 거쳤다. 현재 사제 39명이 후원 신청을 했고,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1억 원을 기부했다.
교구 관리국장 남궁경 신부는 “이전에는 교구가 성전 부지 대금을 100 부담했지만, 이제는 교구 재정상 이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 같은 현실을 많은 사제와 신자들이 공감하고 마음을 모은 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남궁 신부는 이어 “인구는 줄고, 신자율도 하향곡선을 타고 있지만, 신도시가 계속 생겨나면서 왜 신도시에 성당이 없느냐는 문의 전화가 온다”면서 “예전처럼 큰 성당이 아닌 300평 내외의 소규모 성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교구는 2023년까지 파주 운정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등지에 7개 성당을 신설할 계획이다.
타 교구 신자도 ‘하느님의 집’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후원 문의 : 031-850-1426, 교구 관리국
후원 계좌 : 1005-703-568699 우리은행, 예금주 (재)천주교의정부교구
하느님의 집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