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1월 18~25일)을 맞아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이하 한국 신앙과직제)가 “너희는 정의, 오직 정의만 따라야 한다”(신명 16,20)를 주제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 신앙과직제는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초대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 분열과 불의를 극복하고 정의를 실현해야 할 소명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러한 과제는 우리나라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 신앙과직제는 올해가 교파와 종교를 초월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평화로이 만방에 알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것을 상기시켰다. 한국 신앙과직제는 3·1운동은 “정의를 향한 우리 민족 모두의 움직임이었다”면서 “그로부터 백 년이 지난 오늘, 한반도에는 남북의 화해와 평화 정착을 위한 온 겨레의 노력과 협력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신앙과직제는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들이 처해 있는 불의와 분열의 현실을 자각하고 이웃을 알아보며 그들과 더불어 정의를 실천해달라”고 촉구했다.
2019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는 1월 23일 오후 7시 서울 홍파동 한국구세군 영천교회에서 열린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