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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포 지역 순례길’ 스탬프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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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1월 8일부터 한국교회 신앙의 못자리 내포 지역 순례길에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는 솔뫼성지, 합덕성당, 원시장과 원시보 우물터, 신리성지 등 기존 내포 지역 순례길에 세거리와 거더리, 하흑 등 옛 공소 및 교우촌을 포함한 총 10개 장소를 경유한다. 도보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프로그램이다.

시 당국은 스탬프투어 책자를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과 합덕성당 성물방,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 세 곳에 비치하고 순례객들이 책자를 이용해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 후 배부처로 책자를 가져오면 완주 인증 스탬프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특별히 2021년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앞둔 상황에서 순교와 박해의 역사가 서린 장소이자 내포 지역 가톨릭 문화유산인 내포 순례길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기 위해 기획됐다. ‘버그내 순례길’ 등으로도 불리는 내포 지역 순례길에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를 비롯해서 한국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신자와 순교자를 배출한 성지가 분포돼 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후 내포 지역 순례길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더 많은 신자와 일반인들이 순례길을 찾아 선조들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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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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