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천주교사연구회(회장 신의식)는 1월 26일 서울 저동 한국교회사연구소 4층 회의실에서 중국 복음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뱅상 레브 신부(1877~1940)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강연을 열었다.
강연은 뱅상 레브 신부 연구 최고 권위자인 국제가톨릭형제회(AFI) 회원 김정옥(데레사·82) 선생을 강사로 조광(이냐시오)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 아시아천주교사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김정옥 선생이 최근 번역한 「뱅상 레브 신부의 중국 선교 이야기」 출간을 기념해 조광 위원장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정옥 선생은 강연에서 뱅상 레브 신부에 대해 ▲레브 신부는 중국교회사에서 마태오 리치 신부 다음으로 중요한 위상을 지니고 있고 ▲중국 근대사라는 면에서도 레브 신부는 중국과 중국인을 위해 40년을 온전히 바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을 주관한 아시아천주교사연구회는 중국사와 중국천주교회사, 한국천주교회사, 한문학 등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이 모인 단체로 강독 스터디와 연구 주제 발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