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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충성당 개보수 한국 정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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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티모테오) 대통령이 7대 종단 지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평양 장충성당 개보수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2월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등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에 참여하는 종단 수장이 함께했다.

김 대주교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평양 유일의 성당인 장충성당이 벽에 금이 가는 등 복원이 필요한 상황인데, 현재 관련한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주교들이 평양을 방문해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남북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종교계에 감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정부 간의 공식적인 관계가 막혀있을 때 가장 먼저 교류의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데가 종교계를 비롯한 민간 교류”라면서 “특히 종교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데에 수월하고 상징적인 효과도 아주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종교계의 남북교류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면서 “북한의 장충성당 복원 문제의 경우,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나중에 교황께서 북한을 방문하시게 될 때도 일정 속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충성당은 1988년 9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건립된 성당으로, 북한 천주교 신자의 존재를 확인시켜주고 이들을 하나로 묶어내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건립된 지 오래돼 건물의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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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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