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사장 이기수 신부)가 홍콩교구 성신연구소(소장 통혼 추기경)와 함께 제2회 한-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톨릭신문사 창간 9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3월 20일 오후 2~6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진리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남북 종교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평화의 여정으로 나아가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앞으로 북한 선교를 위해 해야 할 바를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성신연구소 안소니 람 선임연구원의 ‘중국 공산화 이후 홍콩교회와 중국교회의 교류를 통해 본 남북한 종교교류 전망’과 아주대학교 역사학과 한상준 교수의 ‘북중관계사로 본 남북한 종교교류 연혁과 현장, 전망’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또 대만 보인대 역사학과 진방중 교수와 북경대 한반도연구센터 이상민 연구원이 각각 논평에 나선다.
가톨릭신문은 지난해 1월 중국 복음화 관련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성신연구소와 중국 복음화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복음화를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의 아시아복음화를 향한 첫 공동사업으로 남북 종교교류 확대에 큰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