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순교영성연구소(소장 백남일 신부)가 운영하는 한국교회사아카데미가 3년 과정으로 확장 개편했다. 한국교회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한국교회사 전문 연구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2014년부터 운영해온 교육과정은 국내 유명 교회사 연구자들의 강의로 이뤄져 대학원 과정에 준하는 전문교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순교영성연구소는 오는 3월 5일 개강하는 아카데미부터 기존 2년 16학점 이수제도를 3년 24학점제로 변경하고 교과목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더 전문적인 교회사 지식을 다루고, 교회사 연구자를 배출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개편에는 ‘중국교회사’, ‘북한교회사’, ‘한국천주교인물사’ 등의 강의가 추가 편성됐다. 중국·북한교회사를 통해 교회사를 통사적으로 바라보게 했을 뿐 아니라, 교회의 주요 인물들의 신앙과 활동을 재조명하도록 도왔다.
백남일 신부는 “신자들의 신심 고양을 위한 문화강좌 수준의 강의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으로 교회사에 관해 깊이 있게 지식을 습득하고 교회사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카데미 과정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070-8672-0327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순교영성연구소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