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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 겨울 순례 마치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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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단장 성원기, 이하 순례단)은 2월 2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2019년 겨울 순례를 마치고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비핵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는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상임대표 박홍표 신부, 공동대표 성원기·김옥선)를 비롯한 전국 탈핵 단체들이 2013년 6월 6일부터 매년 겨울과 여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례까지 순례단은 총 367일간 6660.5㎞를 걸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순례단은 “지난해부터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이 바람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더욱 크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순례를 특별히 제주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가 핵 없는 세상으로 나아갈 것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핵발전소도 포함시킬 것 ▲한국의 탈핵 조기 달성을 위해 정부는 2030년을 목표로 탈핵 정책을 수립할 것 등을 요구했다.

특히 순례단은 이번 순례 중에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 365일째를 맞아 기념 기자회견도 열었다. 기자회견은 365일째 당일인 2월 2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순례단은 “모든 생명을 죽게 만드는 핵발전소를 끄자”며 “그것이 현 세대가 안전하게 살고 후손들에게는 깨끗한 땅을 물려주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땅에서 순례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이 땅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며 “생명이 지켜지는 온전한 평화는 핵발전소와 핵무기가 모두 사라진 뒤에 찾아온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순례에 참여한 뒤 서울 불광동성당에서 탈핵 미사를 집전한 이광휘 신부는 “환경을 지키는 것이 탈핵이고 그것이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신 올바른 길이기 때문에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운동의 밑바탕에는 신앙의 힘이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론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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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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