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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해외선교사제 파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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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도 2월 20일 수원교구청에서 남아메리카 페루와 칠레에서 활동할 해외선교사제를 파견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 중에는 남아메리카 페루 시쿠아니대목구에 오정섭 신부가, 남아메리카 칠레 산티아고대교구에 정상균 신부가 피데이도눔 사제로 파견됐다.

피데이도눔은 교구 사제를 한시적으로 사제가 부족한 다른 교구의 사제로 파견하는 제도다. 피데이도눔을 통해 파견되는 사제를 피데이도눔 사제라 부른다.

이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선교사제들이 가는 곳은 우리나라보다 사목환경이 열악하고 많은 희생과 역경을 감내해야 하는 곳”이라며 “그러나 사제들이 선교를 통해 얻는 결실은 교구의 성장 동력이 되고 큰 자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교구가, 사제들이, 신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연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선교사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면서 신자들에게 “사제들이 기쁜 마음으로 선교에 임하도록 계속적으로 기도해주길” 당부했다.

수원교구는 2008년부터 아프리카 남수단 룸벡교구와의 피데이도눔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잠비아, 남아메리카 페루·칠레 등의 교구들과 피데이도눔을 맺어왔다. 교구는 2014년부터 페루와 칠레에 선교사제를 파견해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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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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