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한인천주교회들의 모임인 동남아사목협의회(회장 용영일 신부)가 12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인천주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서로 협력을 다짐하고 올해 성서교육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2002년 4월 말레시이시아에서 열린 첫 모임을 시작으로 2002년 10월 필리핀 2003년 8월 싱가포르 모임에 이어 네번째로 열린 이번 모임에는 필리핀 태국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광주 등 모두 9개 한인교회 주임 사제와 사목회 대표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교포 신자들을 위해 황성옥(까리따스 수녀회) 수녀를 초청 지역별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성서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대림절 2차 헌금으로 모음 9000달러를 신설 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와 중국 광주 한인공동체에 전달하고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서 사제들은 동남아에서 현지인 사목을 하고 있는 사제들과 함께 하는 사제단 모임을 따로 갖기로 하고 오는 9월 태국에서 첫 모임을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