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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 토마스 |
조선카톨릭교협회 중앙위원회(위원장 강지영)는 안중근(토마스) 의사 순국(3월 26일) 109주년을 앞두고 14일자로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신부)에 추모사를 보내왔다.
조선카톨릭교협회는 전문에서 “북과 남의 카톨릭교인들은 안중근 렬사의 애국의 넋을 이어 련대와 단합으로 온갖 역풍과 외풍을 짓부수고 북남 선언들을 리행해 나가며 자주 통일과 평화 번영의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데서 신앙인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도마 안중근 렬사의 애국정신이 길이 전해질 것과 렬사의 안식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조선카톨릭교협회는 또 “애국에 한 몸 바친 안중근 도마의 생은 우리 카톨릭교인들의 자랑이고 거울이며 렬사의 민족 자주 의지와 평화 정신은 오늘도 우리 신앙인들을 자주 통일과 평화 번영의 한 길로 힘차게 불러주고 있다”면서 “오늘 력사적인 북남 선언들의 채택으로 북남 관계에서는 경이적 사변들이 펼쳐지고 화해 단합과 평화 번영의 새로운 려정이 시작되었다”고 선언했다.
조선카톨릭교협회는 아울러 “안중근 렬사의 이토 히로부미 처단은 민족 자주 의식, 민족 자결 정신의 발현이었고 평화에 대한 우리 겨레의 지향과 념원의 분출이었으며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절대로 허용치 않으려는 우리 민족의 불같은 투쟁 기개의 과시였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우리 겨레는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절대로 잊지 않고 반드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야 하며 단합된 힘으로 일본의 재침 야망을 단호히 짓부셔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23일 효창공원 내에 가묘로 조성된 안 의사 묘역에서 안 의사 순국 109주년 추모식을 열고, 묘역 내에 새로 설치한 안중근 의사 묘비를 일반에 공개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