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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리아 콘체타 에수 수녀에게 교황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CNS】 |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생 아프리카 산모들의 산파 역할을 해온 이탈리아 출신 마리아 콘체타 에수(Maria Concetta Esu, 제노니의 성 요셉 딸 수녀회) 수녀에게 교황 훈장을 수여했다.
교황은 3월 27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시간에 60년간 아프리카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신생아 3000여 명의 출산을 도와온 85세 콘체타 수녀의 노고를 치하하고 훈장을 전달했다.
교황은 2015년 자비의 희년 시작을 선포하기 위해 방문했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콘체타 수녀를 처음 만났을 때 수녀의 아름다운 선행을 처음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황은 “세계 각지에 하느님 나라의 씨앗을 뿌리는 모든 선교사와 사제, 신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황은 “콘체타 수녀님의 여정에 우리 모두 기도로 동행하자”며 “우리가 모두 수녀님을 본받아 어디에서든 복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