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가정사목부(전담 최상순 신부)는 3월 30일 오후 1시 대전 대흥동 대전성모병원 9층 상지홀에서 ‘하느님 사랑을 거스르는 가정폭력’ 주제로 본당 가정·생명·교육분과 연수를 개최했다.
9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수에서는 안선희(데레사·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연구원)씨가 ‘가정폭력: 가정의 사생활?’ 주제로 가정폭력 문제를 강의했다.
안 연구원은 크리스토리아 웰랜드가 쓴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정폭력 예방 안내서」를 중심으로 사회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하고 있는 가정폭력 문제의 실태와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다뤘다.
이어서 최상순 신부의 ‘몸의 성사성과 사랑을 향한 갈망’ 주제 강의가 있었으며 이 시간에는 약혼자 주말 소개와 결혼 10년 차 부부의 체험 사례 발표도 마련됐다.
최 신부는 “구원의 시작은 가정에서 시작되며, 또 가정 자체가 교회인데 그런 교회가 커다란 폭력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그런 폭력의 현실을 직시하고 가정교회의 중요성과 의미를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