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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교구 정평위, ‘우산혁명’ 주도자 위한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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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3월 30일 지난 2014년 우산혁명 당시 고발돼 징역형 위기에 놓인 활동가를 위해 홍콩 시내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했다.

우산혁명은 2014년 시위 당시 경찰의 최루탄에 맞서기 위해 시위대가 우산을 사용하면서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원래 이름은 ‘센트럴을 점령하라’(Occupy Central)로 비폭력 불복종 운동이었다. 당시 운동을 주도한 베니 타이이유-팅과 찬킨만, 추유밍 목사를 비롯한 6명은 지난해 12월 공무집행 방해와 공무집행 방해 유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최고 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으며, 결심 공판은 4월 9일 열린다.

홍콩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의 재키 헝 위원은 “이번 십자가의 길은 홍콩 시민들에게 고발된 9명과 이들의 가족을 기억해 달라는 호소”라면서 “이들은 홍콩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했고, 재판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전 홍콩교구장 젠제키운 추기경과 재판을 받고 있는 추 목사도 이번 십자가의 길 기도에 동참했다. 두 지도자들은 400여 명의 참가자들을 이끌고 3㎞를 걸으며 진행된 십자가의 길 기도에서 민주화와 자유를 위해 기도했다.

젠 추기경은 “홍콩 사회는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홍콩에서 벌어지는 불의는 정부 탓”이라고 지적했다.


UCA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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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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