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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에 기술 제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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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복구를 위해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황청 문화평의회 의장 잔프랑코 라바시 추기경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에 교황청의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라바시 추기경은 바티칸 박물관의 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복원 과정에서 특정 분야에 교황청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황청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교황청이 제공할 지원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대성당을 더 아름답게 재건할 것”이라며 “5년 내 작업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중한 유산을 복원하기 위한 국내외 기업의 기부도 줄을 이어 화재 이틀 만에 1조 원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내에선 복원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성당 복원을 두고 논란이 된 것은 프랑스 정부가 성당 첨탑의 재건 설계를 국제 현상공모에 부치기로 하면서다. 원래의 전통 기술을 바탕으로 원형을 되살려 문화유산의 역사성을 살릴지, 아니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건축할 것인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윤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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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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