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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문제 관련 자의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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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추행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비롯해 수도회원과 신학생 보호를 위해 주교와 수도회 장상들의 책임을 묻는 규범과 절차를 규정한 자의교서를 발표했다.

교황은 5월 9일 자의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를 발표했다. 새 자의교서는 전 세계 주교와 수도회 장상들이 자신의 의무와 교회법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성추행을 보고하고 초기 조사를 진행하고 피해자 및 내부 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편적인 절차를 더욱 명확하게 규정했다. 새 자의교서는 6월 1일부로 발효된다.

교황은 자의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에서 “모든 형태의 추행을 없애기 위해서는 지속적이며 마음 깊은 회심뿐 아니라 교회 안 모든 이들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행동에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황청 주교성 장관 마르크 우엘레 추기경은 새 자의교서가 교구장 주교들에게 미성년자가 관련된 포르노의 소유, 배포, 제작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성추행에 대해 해당 교황청 기구에 보고할 책임을 지우고 있다고 말했다.

우엘레 추기경은 주교와 수도회 장상들이 자신의 의무가 무엇인지, 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마련하라는 교황의 거듭된 요구로 이 자의교서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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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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