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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기장학회 운영위원장 박신언 몬시뇰(왼쪽)과 후원회원들이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 내 김수환 추기경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
서울대교구 옹기장학회는 5월 27일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 김수환 추기경 묘역 경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김 추기경과 세상을 떠난 모든 회원의 안식을 기도했다.
운영위원장 박신언 몬시뇰과 삼성산 사랑의 성령 기도회 이해욱 신부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초대 회장을 지낸 한승수(다니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후원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해욱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김 추기경은 나라를 위해, 또 맡겨진 양 떼를 위해 항상 고뇌하시고 기도하셨다”며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옹기장학회는 매월 네 번째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장학회 가족을 위한 미사를, 김 추기경 생일이 있는 5월에는 묘소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옹기장학회는 박 몬시뇰이 김 추기경의 꿈을 담은 장학회 설립을 김 추기경에게 건의하고 추기경이 함께하면서 2002년 11월 설립됐다. 옹기장학회는 북방선교를 희망하는 신학생들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