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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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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이것도 아니다. 저것도 아니다.
도대체 그럼 무엇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까?


아!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이 아니란다.
적어도 상대가 네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런 대상을 사랑해야 한다.


네가 아무리 사랑해도
돈도, 명예도, 권력도
네가 사랑하는지 모른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카 12,15)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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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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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실 때까지, 저희의 눈이 주님을 우러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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