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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교리 컴퓨터만 있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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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 콜로라도(미국)=CNS】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결혼을 앞둔 앤드류와 로저스는 성당에서 혼배를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막다른 어려움에 부딪혔다. 군인인 앤드류와 대학생인 로저스가 함께 혼인교실에 참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고민에 빠져있던 이들을 도와준 것은 스프링스교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혼인교리다. 이들은 곧장 온라인 혼인교리(www.CatholicMarriagePre
Online.com 사진)에 등록했다.

 이 혼인교리 등록자들은 성 피임 육아 마약 알코올 종교적 믿음 기도 대화기법 등을 주제로 공부하고 토론하는데 물론 인터넷을 통해 질문 답변을 한다. 게다가 부부 봉사자들이 등록자들에게 적절한 조언과 답변을 덧붙여 준다. 교육은 모두 혼인교리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성경과 교회 가르침 신학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스프링스교구장 마이클 세리단 주교는 실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예비부부나 또다른 이유로 혼인교리와 주말 피정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고 심지어 예비부부들이 혼인교리 받는 것을 포기하기도 한다 며 온라인 혼인교실을 운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먼저 시작한 사람은 크리스티안ㆍ크리스틴 미츠 부부. 미츠 부부는 당초 덴버교구에서 혼인교리 봉사를 하던 중 지난해 2월 멀리 떨어져 있는 예비부부를 위해 전자우편을 통한 혼인교리를 한 적이 있다. 이때 확실한 효과를 경험한 미츠 부부는 멀리 떨어져 있거나 여러 사정으로 교리를 받을 수 없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곧장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올해 7월 콜로라도 스프링스교구 가정사목연구소 운영을 맡으면서 온라인 혼인교리 프로그램도 함께 관리ㆍ운영하고 있다.

 이 온라인 혼인교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특히 경찰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야근 및 불규칙한 근무환경을 가진 경찰들에게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 귀국하는 대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중동 또는 해외 파견 군인들의 신청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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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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