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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수녀회 김기례 수녀, 해외봉사 대통령 표창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서 수도자 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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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을 받은 수녀들. 왼쪽부터 조덕림 수녀, 김기례 수녀, 김옥 수녀.

 

 


해외에서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사는 수도자들이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을 휩쓸었다.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김기례(프란체스카, 살레시오수녀회) 수녀가 대통령 표창을, 김옥(베로니카, 예수 그리스도 수녀회) 수녀가 국무총리 표창을, 조덕림(마리아, 마리아수녀회) 수녀가 KCOC 회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세계 각지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해외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공동 주관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기례 수녀는 25년 동안 마다가스카르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기숙학교를 짓고, 교사를 양성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옥 수녀는 35년간 에콰도르에서 ‘파티마의 성모 진료소’를 세워 2500여 명이 넘는 신생아의 출산을 돕고, 보육원을 운영해왔다. 마리아수녀회 총원장 조덕림 수녀는 1990년부터 필리핀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돌보는 ‘엄마 수녀’로 살며, 필리핀 소녀의 집 분원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기례 수녀는 시상식에서 “가난한 청소년과 주민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이 곧 내가 행복한 비결인데 덤으로 상까지 받게 됐다”며 “마다가스카르를 도와주신 과거와 미래의 은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 수녀는 시상식에서 “수도자로서 소임을 충실히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송구스럽다”면서 “공동체를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외에도 우간다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온 임현석 의사가 고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이태석상을 받는 등 총 9명의 해외봉사자가 상을 받았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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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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