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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교회, 자살률 증가로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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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아시아의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서 자살률이 급속하게 증가하자 교회 지도자들이 우려를 표명하며 문화적 회심을 요청했다.

마닐라대교구장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성탄의 신비는 인간의 생명을 죽이고, 가정과 사회, 피조물을 파괴하는 것과는 상반된다”고 강조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최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으로 임명돼, 1월 중 마닐라대교구장직을 사임할 예정이다.

타글레 추기경은 또 소셜 미디어 상의 집단 따돌림도 자살율 증가의 한 요인으로 지목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다른 이의 삶을 산산이 조각내는 것에서 삶의 기쁨과 ‘성공’을 찾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슬픔과 충격을 받았다”면서 “더욱이 젊은이들이 스스로를 해치고 결국 삶을 끝내고 있는 사실에 더욱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성탄은 우리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일로일로주는 지난해 9월 주 안에서 자살률과 정신질환이 늘고 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9살에서 21세의 젊은이 179명이 자살을 시도해 35명이 죽었다. 특히 최근 자살 시도가 증가세로, 2018년부터 2019년 6월까지 100명이 시도했다. 주요 자살 요인은 가족과의 관계, 연인과의 결별, 학교생활의 어려움, 집단 따돌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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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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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빗 11장 17절
그때에 토빗은 하느님께서 자기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눈을 뜨게 해 주셨다는 사실을 그들 앞에서 밝혔다. 이어서 자기 아들 토비야의 아내인 사라에게 다가가 그를 축복하며 말하였다. “얘야, 잘 왔다. 얘야, 너를 우리에게 인도하여 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빈다. 너의 아버지께서 복을 받으시고 내 아들 토비야도 복을 받고, 그리고 얘야, 너도 복을 받기를 빈다. 축복 속에 기뻐하며 네 집으로 어서 들어가거라. 얘야, 들어가거라.” 그날 니네베에 사는 유다인들도 모두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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