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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주교들, 테러에 항의하는 평화시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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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나이지리아 주교들의 주도로 3월 1일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무고한 나이지리아인에 대한 무자비한 학살과 이 나라의 불안”에 대해 항의하는 평화시위를 벌였다.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전국그리스도교센터에서 행진을 시작한 시위대는 안전한 사회를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들었다. 시위 도중 나이지리아 주교회의 의장 아우구스티노 아쿠베제 대주교는 “우리는 무고한 나이지리아인에 대한 보코 하람의 무자비한 살해 및 테러주의자인 유목민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테러로 살해된 여성, 아동, 갓난아기들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아쿠베제 대주교는 보호 능력이 없는 민간인에 대한 보코 하람의 끊임없는 공격에 대해 나이지리아 정부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개탄하면서, “아무런 제재 없이 보코 하람의 공격이 계속되는 데도 정부는 보코 하람이 사실상 퇴패했다는 말만 반복하는 것에 염증이 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공격으로부터 무고한 시민을 보호하지 못한 것, 테러주의자를 기소하지 못한 것이 죄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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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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