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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도자 암살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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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팔레스타인 하마스 지도자 아흐메드 야신이 22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교황청은 이번 폭력 사태를 강력히 비난했다.
 나바로 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22일 성명을 통해 어떤 법치 국가에서도 용납할 수 없는 이같은 폭력에 대해 국제 공동체와 함게 통탄한다 고 밝혔다.
 발스 대변인은 성지에서 계속되는 폭력과 관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미 지난 1월12일 교황청 주재 외교사절단들에게 양측이 서로 존중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국제 공동체의 공약을 받을 때만이 해결의 첫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다 고 밝힌 것을 상기시키면서 진정한 평화는 단순히 힘을 과시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이고 공정한 행동의 결과에서 비롯된다 고 강조했다. .

 야신은 지난 1987년 야세르 아라파트가 이끄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온건노선에 반대해 하마스를 창설했다. 그는 1989년 이스라엘의 대대적 소탕작전으로 하마스 대원 200여명과 함께 체포돼 종신형을 받았으나 이스라엘 첩보요원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1997년 석방돼 이후 줄곧 팔레스타인들의 정신적 지도자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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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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