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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나를 키운 건 중앙고 도서관이었다”

서울 중앙고, 도서관에 ‘정진석 추기경 특별 서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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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교관에서 열린 저서 기증식에서 정진석 추기경(가운데)과 이정면 건축가(맨 왼쪽부터), 중앙고 김종필 교장,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엽 신부, 동성고 교장 조영관 신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 종로구 중앙고 내 도서관에 마련된 정진석 추기경의 특별 서가.



전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모교인 서울 중앙고등학교(교장 김종필)가 교내 도서관에 ‘정진석 추기경 특별 서가’를 조성했다.

중앙고는 9일 서울 혜화동 주교관에서 정진석 추기경 특별 서가 조성을 위한 저서 기증식을 열었다. 2008년 정 추기경은 중앙고 개교 10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면서 “나를 키운 건 도서관이었다”며 모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한 게 서가를 조성한 계기가 됐다.

중앙고 41회 졸업생인 정 추기경은 저서 기증식에서 친필 사인 저서를 김종필 교장에게 전달하며 “(재학시절) 민족을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졸업할 때까지 날마다 책을 한 권씩 읽은 게 밑천이 되어 60년 동안 60권 가까이 책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추기경은 “학교에 서가가 조성돼 감격스럽다”며 “우리 후배들도 국민을 위해 업적을 쌓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교장은 “늦게나마 그 뜻을 살려 추기경님 서가를 만들게 돼 학교장으로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후배들이 좋은 뜻을 받들어 모든 면에서 정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중앙고는 도서관 입구에 정진석 추기경이 한 말인 “나를 키운 건 중앙고등학교 도서관이었다”를 새겨 넣었다. 서가에는 추기경의 역서와 저서 58권과 교회 및 종교 서적 99권이 꽂혔다. 서가는 추기경 서가 조성을 제안한 중앙고 동문인 이정면(프란치스코, 중앙교우회 전 사무총장) 건축가가 제작했다.

이날 저서 기증식에는 정진석 추기경과 김종필 교장,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엽 신부와 동성고등학교 교장 조영관 신부, 이정면 건축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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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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