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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 주교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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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제6대 교구장 장익 주교(십자가의 요한)가 8월 5일 오후 6시9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86세.
고인의 빈소는 강원도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에 마련됐으며, 입관은 8월 8일 오전 8시30분이다. 장례 미사는 같은 날 오전 10시30분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엄수되며, 유해는 춘천 죽림동 성직자 묘지에 안장된다. 이날 장례 미사는 춘천교구 유튜브(www.youtube.com/ccdiocmedia)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장례 미사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빈소 방문을 원하는 이들은 춘천교구 사무처(033-240-6044)에 미리 연락해야 한다.
1933년 11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난 장 주교는 미국으로 건너가 신학교에 입학했다. 미국 메리놀 대학과 벨기에 루뱅대 등에서 공부하다가 1963년 3월 30일 오스트리아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서울교구 사제로 사목하다가 1994년 12월 14일 주교품을 받고 춘천교구장으로 착좌했다. 이후 16년간 교구장으로서 교구를 위해 헌신했고, 특히 분단교구로 북한 교회 신자들까지 헤아리는 통일사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2006년 10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으로도 활동했으며, 2010년 교구장에서 퇴임해 원로 사목을 펼쳤다. 장 주교는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 공소 사제관에서 지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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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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